360도 라이팅 기능
120W 출력으로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향 반사판 구조가 적용됐다. 소리를 360도 전 방향으로 정확하고 균일하게 보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또 최대 120W 출력으로 야외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사용되는 티타늄 소재 등을 적용해 음질이 뛰어나다"며 "360도 라이팅 기능으로 시각적 효과와 사운드의 몰입감을 높여준다"고 소개했다.
전용 앱 'LG XBOOM'을 이용해 개인 취향에 맞는 조명 패턴, 색상, 밝기 등을 설정하거나 다양한 효과음도 추가할 수 있다. 이달 중 한국과 북미·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되며 국내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