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캐스팅 확정…김태리-남주혁과 호흡


우주소녀 보나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보나가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캐스팅됐다. 고유림 역으로 찾아올 보나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스물둘과 열여덟이 어느새 사랑을 하게 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되어버린 청량한 로맨스부터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가슴 한구석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는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드는 드라마. 여기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권도은 작가와 정지현 감독의 만남이 재성사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보나는 열여덟 살의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역으로 분한다. 유림은 경기 중에는 카리스마를 내뿜지만 평상시에는 사랑스러움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 그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펜싱 선수로, 라이벌 관계에 놓인 나희도(김태리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보나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아왔다. 그는 KBS2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를 통해서는 사회 초년생으로 분해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완벽히 그려냈다. 그는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안방극장에 밝은 에너지를 전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이에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보나가 앞으로 나아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보나를 비롯해 김태리, 남주혁,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