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아비센나대 강의실에서 지난 6일 남학생과 여학생이 커튼을 사이에 두고 나눠 앉아 수업을 듣고 있다. 여학생들은 얼굴만 내놓은 히잡을 착용하고 있다. 아프간을 점령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은 가을학기 개강을 시작한 대학에 남녀 분리 지침을 지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