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발 빠른 '디지털 혁신'…AI 접목 플랫폼으로 접근성 높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심사평 -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국민은행의 발 빠른 '디지털 혁신'…AI 접목 플랫폼으로 접근성 높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A.27425835.1.jpg)
한국FP학회(회장 송수영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심사위원회는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금융소비자의 생애자산관리 관점에서 금융회사의 디지털 금융 강화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디지털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노력도 평가 항목에 포함했다. 각 금융회사가 제출한 공적기술서와 심사위원회의 자체 평가 자료를 토대로 비대면 회의를 열어 수상 회사를 선정했다.
은행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신한은행이 차지했다. 누구나 개인 재무관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든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마이(MY)자산’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산관리와 함께 소비 관리와 목표 관리가 가능하게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행 상품부문 최우수상 회사는 농협은행이다. 상품 기획 및 개발에서부터 상품 리모델링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8개월 만에 가입자 80만 명을 모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NH자산+’도 주목받았다.
손해보험사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삼성화재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이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