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세의 전 기자의 아파트 현관문 디지털 잠금장치를 강제로 철거하는 모습/사진=가로세로연구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430609.1.jpg)
7일 유튜브 가세연은 "김세의 대표 강제체포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8분 2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경찰이 집 현관문을 강제로 뜯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김 전 기자가 차로 옮겨가는 모습까지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김 전 기자가 집안에서부터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영상 속 경찰은 김 전 기자의 아파트 현관문 디지털 잠금장치를 강제로 철거한 뒤 집 안으로 진입했다.
체포 영장을 집행하러 온 경찰에게 김 전 기자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이 밤중에 이렇게 오셔도 되냐, 이 밤중에 이렇게 대문 부수고 들어와도 되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김세의 전 기자의 현관문이 파손됐다/사진=가로세로연구소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430932.1.jpg)
이어 김 전 기자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게 21세기 대한민국이 맞느냐.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집에 있다는 것을 다 안다. 저는 살인 강간범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제지를 당한 김 전 기자는 "저는 말도 안 되는 명예훼손 사건으로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버 김용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429412.1.jpg)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