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밀레니얼 세대 주식 개시…2038년까지 강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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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 CEO "베이비붐과 똑같은 패턴"
"기하급수적 생산성 향상과 증시 성장 볼 것"
"기하급수적 생산성 향상과 증시 성장 볼 것"

우드 CEO는 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베이비붐 세대가 과거 수십년간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친 것처럼 이들의 자녀인 밀레니얼 세대 역시 앞으로 수십년간 똑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올 1월부터 상당한 자산을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게임스톱과 AMC 엔터테인먼트, 블랙베리 등 밈 주식(유행 종목) 주가가 급등한 것도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 덕분이란 설명이다. 우드가 선호하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드 CEO는 “(증시는) 베이비붐 세대가 처음 발을 내딛였을 때와 같은 지점에 서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마치 메아리처럼 밀레니얼 세대에서 반복되는 것”이라고 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