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개발사업자)' 네오밸류는 손지호 대표(사진 가운데)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 릴레이에 동참하고, 친환경 캠페인 ‘앨리웨이 그린웨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지호 네오밸류 대표는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가하게 됐다.

네오밸류는 ‘앨리웨이 GO 그린웨이 GO, 텀블러로 커피 할인받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광교 호수공원에서 플로깅하며 건강과 환경도 지키고’를 이번 챌린지의 공식 슬로건으로 정하고 ‘앨리웨이 그린웨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밸류는 오는 12일까지 앨리웨이 광교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블로그의 ‘함께해요 그린웨이’ 게시물에 참여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그린웨이 키트를 증정한다. 고객들의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된 그린웨이 키트는 앨리웨이X스티븐 헤링턴 텀블러, 생분해 봉투, 그린라이프 가이드로 구성됐다.

온라인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광교 호수공원에서 플로깅을 하는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참여자에게 ‘밀도’ 앨리웨이 광교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을 준다. 텀블러를 갖고 앨리웨이 광교 내의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오밸류 임직원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네오밸류는 환경 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 에코플레이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개인 컵을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 핸드타월 대신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하고, 문서 업무 시 이면지를 활용하는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네오밸류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언하고 이에 맞는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행복한 경험과 더 나은 삶을 선사하고, 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도시재생 개발 방식 타운매니지먼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ESG 경영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손지호 대표는 “ESG경영을 통해 풍요로운 도시문화를 만드는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면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도심 개발 프로젝트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지호 대표는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이준호 EMP벨스타 한국 대표를 지목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