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MZ세대 역량개발 위한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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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과 미래구성원 성장돕는 HRD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근무경험을 통한 경력설계 및 취업능력 개발 도모 한국남부발전 인턴직원들이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HRD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미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남부발전은 7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나의 성장을 도와주는 KOSPO HRD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을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MZ세대가 앞으로 주요 인재로 활동하게 될 것에 착안해 사내 인턴 직원들을 활용, 근무경험을 통한 다양한 희망 경력을 직접 설계하고 업무 경험에 대한 공유와 동료 간 코칭을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KOSPO HRD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턴 직원들은 셀프리더십 개발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16개 조가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이번 해커톤은 남부발전의 주요 발전설비와 회사업무 소개, HRD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렇게 도출된 인턴 직원들의 우수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컨설팅 후 인적자원 역량개발을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지원, 박종헌 씨(인턴)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에서 부족했던 점을 발견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고민해 향후 취업 준비를 위한 경력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회사의 주축이 되는 MZ세대들을 남부발전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회사의 책무”라며, “미래 구성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의 전략에 적극 반영하는 혁신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7월에도 인턴 직원들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을 통해 사업화 과제를 발굴하는 등 미래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근무경험을 통한 경력설계 및 취업능력 개발 도모 한국남부발전 인턴직원들이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HRD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미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남부발전은 7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나의 성장을 도와주는 KOSPO HRD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을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MZ세대가 앞으로 주요 인재로 활동하게 될 것에 착안해 사내 인턴 직원들을 활용, 근무경험을 통한 다양한 희망 경력을 직접 설계하고 업무 경험에 대한 공유와 동료 간 코칭을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KOSPO HRD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턴 직원들은 셀프리더십 개발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16개 조가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이번 해커톤은 남부발전의 주요 발전설비와 회사업무 소개, HRD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렇게 도출된 인턴 직원들의 우수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컨설팅 후 인적자원 역량개발을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지원, 박종헌 씨(인턴)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에서 부족했던 점을 발견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고민해 향후 취업 준비를 위한 경력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회사의 주축이 되는 MZ세대들을 남부발전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회사의 책무”라며, “미래 구성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의 전략에 적극 반영하는 혁신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7월에도 인턴 직원들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을 통해 사업화 과제를 발굴하는 등 미래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