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7호선 연장 호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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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 내 225의 16 일원에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투시도)를 분양하고 있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포천시 내 최초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여서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6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공원에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30% 이하 부지에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을 배치하는 제도다. 총 15만9607㎡ 태봉공원 면적 중 78%인 12만5282㎡가 공원시설로 조성되고 나머지 부지에 이 단지가 지어진다. 태봉공원 외에도 인근에 솔방울어린이공원, 솔모루공원 등 여러 녹지 환경을 품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평가다.
교통 호재도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소흘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양주 옥정에서 포천까지 총 17.4㎞의 전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강남권까지 소요 시간이 기존 150분에서 60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인근에 있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선단 나들목(IC)과 소흘 분기점(JC)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반경 1㎞ 거리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우리병원 등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우체국, 세무서, 119안전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태봉초, 송우중, 송우고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84㎡ 540가구, 99㎡ 63가구, 109㎡ 20가구 등 중대형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 타입에 대형 현관 창고부터 건식 세면대와 스마트 욕실 등 특화시설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에 몇 남지 않은 비(非)규제지역이다. 지역·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준공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6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공원에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30% 이하 부지에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을 배치하는 제도다. 총 15만9607㎡ 태봉공원 면적 중 78%인 12만5282㎡가 공원시설로 조성되고 나머지 부지에 이 단지가 지어진다. 태봉공원 외에도 인근에 솔방울어린이공원, 솔모루공원 등 여러 녹지 환경을 품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평가다.
교통 호재도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소흘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양주 옥정에서 포천까지 총 17.4㎞의 전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강남권까지 소요 시간이 기존 150분에서 60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인근에 있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선단 나들목(IC)과 소흘 분기점(JC)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반경 1㎞ 거리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우리병원 등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우체국, 세무서, 119안전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태봉초, 송우중, 송우고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84㎡ 540가구, 99㎡ 63가구, 109㎡ 20가구 등 중대형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 타입에 대형 현관 창고부터 건식 세면대와 스마트 욕실 등 특화시설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에 몇 남지 않은 비(非)규제지역이다. 지역·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준공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