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사로는 최초로 작년 상반기 김포의 DPC(Delivery Processing Center)를 확장 이전했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등 8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11개국에서 물류센터 21곳을 가동 중이다. 올해 큐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물동량 목표치는 6800만 건으로 전년 3900만 건 대비 약 75%, 한국 수출입 물량 목표치는 1500만 건으로 작년 1000만 건 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큐텐 외에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등에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배송’과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인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매년 30~4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누적 물동량은 2020년 초 6000만 상자를 기록한 뒤 1년여 만인 올해 초 1억 상자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