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와 백신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7일(현지시간)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사진=연합뉴스
루마니아와 백신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7일(현지시간)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루마니아와 백신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97만회분이 8일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주루마니아한국대사관은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 분과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실은 수송기가 루마니아에서 7일 밤(현지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은 한국 정부가 루마니아로부터 구매하기로 한 105만3000회분 중 2차 수송분이다. 1차 수송분은 지난 3일 국내 반입됐다.

모더나 백신은 정부가 루마니아와 백신·의료기기 등의 상호 공여를 통해 확보한 물량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