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샤인머스캣·빈티지 와인…色다른 선물로 마음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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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비대면 선물이 대세

고가의 추석 선물 수요를 겨냥해 100만원짜리 ‘북대서양 참다랑어 명품세트’도 내놨다. 아이슬란드 자연산 참다랑어를 담은 제품으로 10세트 한정 판매한다. 연간 1만5000병만 생산하는 ‘페트뤼스 올드빈티지 컬렉션’ 와인은 생산연도에 따라 병당 800만원에서 1100만원에 내놨다.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물가를 잡기 위한 ‘추석 비상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계란, 사과 등 명절 차례상이나 간단한 식사에 많이 쓰이는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커머스는 ‘빅세일’ 돌입
쿠팡은 오는 21일까지 ‘2021 추석 빅세일 대축제’를 진행한다. 전, 튀김 등 명절음식부터 부모님 선물로 인기있는 가전까지 추석 관련 상품을 한곳에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기간 쿠팡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축산, 과일, 수산물, 한과, 헤어·보디 선물세트 등 120여 개 인기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 가격에 편리하게 살 수 있다.위메프는 추석 기획전을 열고 22일까지 최대 25% 상시 할인 행사를 한다.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품목·가격대별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4개 품목(신선·가공·건강·생활용품)에서 매일 2개씩 추천해준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4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2만여 판매자(셀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고 매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추석 특집 ‘전국민 세일’을 15일까지 연다. 명절 시즌 이용자가 선호하는 인기 판매자(셀러) 2800곳이 참여해 39만 종에 달하는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패션업계도 바빠졌다. 홈쇼핑은 주력 가을·겨울 패션제품 공개를 모두 마쳤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 패션 제품에 지갑을 열기 시작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동아 등 도심형 아울렛 전 지점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은 8일부터 1주일간 ‘만족 보장 세일 위크, 만세위크’를 진행한다. 유명 패션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