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국토교통부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민과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발표했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검천리를 잇는 22.5를 둘레길로 조성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까지 12.87구간에 전망대와 데크계단, 침목계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2차 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까지 10.0구간이다.


이 곳에는 기존 숲길 정비를 통해
2022년까지 팔당호반 둘레길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신동헌 경기광주시장은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국비 총 1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