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故 박지선 꿈에 나와…'잘 지내냐' 안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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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딜라구트의 꿈 백화점'의 이미예 작가가 출연했다.
김영철과 이미예 작가는 꿈에서라도 보고싶은 인물이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철은 "(꿈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봤다"며 고 박지선을 언급했다.
이어 "박지선이 꿈에 나와 '잘 지내니'하고 안부를 물었다"며 "잠에서 깨자마자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이 있는 단체 톡방에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고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향년 36세로 모친과 함께 사망했다. 그는 평소 앓고 있던 햇빛 알레르기 등 질환과 관련해 수술을 받은 후 세상을 떠났다.
김영철은 당시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 말고 고통없이 지내길 바란다"며 "누구보다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제일 재밌고 특별한 후배로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9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딜라구트의 꿈 백화점'의 이미예 작가가 출연했다.
김영철과 이미예 작가는 꿈에서라도 보고싶은 인물이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철은 "(꿈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봤다"며 고 박지선을 언급했다.
이어 "박지선이 꿈에 나와 '잘 지내니'하고 안부를 물었다"며 "잠에서 깨자마자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이 있는 단체 톡방에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고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향년 36세로 모친과 함께 사망했다. 그는 평소 앓고 있던 햇빛 알레르기 등 질환과 관련해 수술을 받은 후 세상을 떠났다.
김영철은 당시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 말고 고통없이 지내길 바란다"며 "누구보다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제일 재밌고 특별한 후배로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