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조선산업 압도적 세계 1위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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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서 조선산업 재도약 전략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친환경과 스마트파워의 강점을 살려 흔들리지 않는 세계 1등 조선강국이 되고 세계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66%인 친환경 선박 세계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75%로 높이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선박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문 대통령은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8000명의 조선인력 양성 ▲중소업체 수주기회 확대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LNG 추진선 같은 저탄소 핵심 기술 보급 ▲자율운항시스템 개발 및 스마트칩 구축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