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행진' 국민참여 뉴딜펀드, 1000억원 규모로 2차 출시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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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2차 출시 예정
≪이 기사는 09월10일(10: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021년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2차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차 출자사업은 상반기 1차 출자사업 당시 출시 1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내달 말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국민자금 800억원과 재정 200억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자금과 재정은 복수의 자펀드(8개사 예정)에 출자돼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로 상장기업의 신주나 비상장기업의 지분인수, 메자닌 등에 투자한다. 재정(200억원)이 펀드에 후순위 재원으로 출자되면서 총 조성금액의 20%까지 위험을 우선 분담해 높은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4년간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며, 상장을 통한 거래는 가능하나 거래시장이 활성화돼 있지는 않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4월부터 투자가 시작된 2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8월말까지 약 54%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고, 연말까지 약 80%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이번에 뉴딜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면서 뉴딜 분야의 상장기업과 상장예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차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11월말 또는 12월초 출시돼 최대 2주간 판매될 예정이다. 국민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이번 2차 출자사업은 상반기 1차 출자사업 당시 출시 1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내달 말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국민자금 800억원과 재정 200억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자금과 재정은 복수의 자펀드(8개사 예정)에 출자돼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로 상장기업의 신주나 비상장기업의 지분인수, 메자닌 등에 투자한다. 재정(200억원)이 펀드에 후순위 재원으로 출자되면서 총 조성금액의 20%까지 위험을 우선 분담해 높은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4년간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며, 상장을 통한 거래는 가능하나 거래시장이 활성화돼 있지는 않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4월부터 투자가 시작된 2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8월말까지 약 54%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고, 연말까지 약 80%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이번에 뉴딜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면서 뉴딜 분야의 상장기업과 상장예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차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11월말 또는 12월초 출시돼 최대 2주간 판매될 예정이다. 국민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