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빠져나온 외국인 승객을 태운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9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군이 지난달 30일 아프간에서 완전 철수한 이후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 최초의 아프간 대피 사례다. 이 여객기에는 미국인 등 외국인 113명이 탑승했다. 승객들이 여객기에서 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