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모의해킹 진행 결과 한 달 간 피해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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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모의해킹은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스틸리언이 사전에 해킹 방법을 알리지 않는 블랙박스 침투 테스트로 진행됐다. 스틸리언은 코빗의 웹 브라우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지난 한 달 내내 공격해 보안 취약점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코빗의 사이버 위협 대응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모의해킹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해 높은 수준의 보안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빗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ISO) 4종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획득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