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 중심으로 거세지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65명 추가돼 누적 27만12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1892명보다 27명 줄면서 이틀째 1800명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4일)과 비교하면 62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16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