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나체로 거리 배회한 남성, 알고보니 검사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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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한 검사가 술에 취해 나체로 맥주를 사러 나갔다가 해고 위기에 처했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폴란드 남서부 스비드니차 마을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이 맥주를 구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16년부터 해당 지역 검찰청에서에 근무 중인 검사 마키즈 W였다.
목격자들은 마키즈가 나체에 맨발로 거리 곳곳을 무기력하게 배회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마트에서 발견된 이 검사는 맥주 네 캔을 구입한 후 계산대로 걸어가 술값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스비드니차 경찰은 마키즈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
휴가 중이었던 마키즈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검찰 대변인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즉시 직무 정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검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마키즈에 대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최근 데일리메일은 폴란드 남서부 스비드니차 마을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이 맥주를 구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16년부터 해당 지역 검찰청에서에 근무 중인 검사 마키즈 W였다.
목격자들은 마키즈가 나체에 맨발로 거리 곳곳을 무기력하게 배회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마트에서 발견된 이 검사는 맥주 네 캔을 구입한 후 계산대로 걸어가 술값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스비드니차 경찰은 마키즈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
휴가 중이었던 마키즈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검찰 대변인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즉시 직무 정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검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마키즈에 대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