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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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메로나로 협업(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던 빙그레와 휠라가 이번에는 캔디바를 주제로 맞손을 잡았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캔디바’와 협업,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휠라 백팩과 크로스백, 액세서리에 캔디바 고유의 색상과 아이스바 모티브를 포인트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는 앞서 2017년 5월 빙그레와 '메로나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휠라 대표 신발 '코트디럭스', '드리프터' 등에 빙그레 메로나 색상과 그래픽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군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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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캔디바는 1985년 출시된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이다. 제품색상에 소다맛과 우유맛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컬렉션도 아이템 전반에 캔디바 고유의 색상과 캔디바 형태의 와펜, 참 장식 등이 달렸다.

컬렉션은 가을 신학기에 맞춰 선보인 백팩 ‘츄잉백팩’을 필두로 크로스백, 양말, 모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휠라 주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메로나 컬렉션으로 이색 협업의 장을 열었던 휠라와 빙그레가 이번에는 캔디바를 소재로 한 콜라보를 실시해 소비자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