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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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기능성 방석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을 운영하는 불스원은 최근 3개월간 밸런스온의 홈쇼핑 주문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밸런스온은 체압 분산 효과가 있는 PCT 국제 특허출원 소재 ‘베타젤을 사용한 방석이다. 6개 홈쇼핑 채널을 통해 30대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경험을 늘리는 데 집중한 결과, 3개월 만에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흥행에는 입소문 효과가 컸다는 후문이다. 제품 론칭 초기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가 확인되자 재구매와 지인 추천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홈쇼핑 고객 대상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추가 구매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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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온은 광고모델로 방송인 서장훈 씨를 기용하고, 배게와 토퍼 매트리스까지 홈쇼핑 판매 상품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전병익 불스원 헬스케어 사업 본부장은 “세계 특허 기술과 얼리어답터들의 수많은 후기를 통해 먼저 인정받은 밸런스온 시트는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