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데스크는 전화로 해외주식 주문을 받거나 주문 과정에서 모르는 점에 대해 답변해주는 일종의 해외주식 관련 콜센터다. 연휴 기간 24시간 환전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삼성증권 측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9월 미 FOMC가 진행되는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긴밀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확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기간 지점은 문을 닫지만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1~7월 삼성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하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다. 연말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들에겐 1개월 간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가 적용된다. 매도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징수하는 기타거래세 0.00051%만 부과된다. 이후 11개월 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도 0.09%로 대폭 인하된다. 심성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