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hSTC810 항체, 인간화마우스 실험서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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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응성 종양서 효과 입증"
에스티큐브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hSTC810 항체'가 전임상에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불응성 종양에서 성장 억제 및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간화마우스를 이용한 폐암세포주(A549) CDX 실험을 통해 'BTN1A1'을 표적하는 hSTC810 항체가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존 'PD-L1'보다 우세하게 발현되는 특징을 밝혀냈다"며 "이번 실험으로 hSTC810 항체의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추가 검증을 통해 혁신신약 후보물질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TN1A1은 에스티큐브가 발굴한 새로운 면역관문이다. 이어 "hSTC810 항체가 혁신신약으로 개발되면 치료에 난항을 겪고 있는 콜드 튜머 환자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에스티큐브가 진행한 실험은 글로벌 동물실험 기업인 프랑스 트랜스큐어와 공동으로 진행한 단일세포주 암조직 이종이식(CDX) 모델을 이용한 것이다.
이번 실험에서 hSTC810 항체를 A549를 이용한 CDX 모델에 투여한 결과 28일 후 종양 크기가 약 45%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종양 조직 내에 면역세포가 침투해 종양 성장이 억제됨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 사용된 A549는 'PD-1', 'PD-L1 등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사용 시 암세포성장억제율(TGI)이 -4%로 나오는 전형적인 '콜드 튜머' 세포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A549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투여 시 치료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콜드 튜머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임상시험 전에 실시한 마지막 단계의 실험 중 하나"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체 생산 및 임상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회사 관계자는 "인간화마우스를 이용한 폐암세포주(A549) CDX 실험을 통해 'BTN1A1'을 표적하는 hSTC810 항체가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존 'PD-L1'보다 우세하게 발현되는 특징을 밝혀냈다"며 "이번 실험으로 hSTC810 항체의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추가 검증을 통해 혁신신약 후보물질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TN1A1은 에스티큐브가 발굴한 새로운 면역관문이다. 이어 "hSTC810 항체가 혁신신약으로 개발되면 치료에 난항을 겪고 있는 콜드 튜머 환자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에스티큐브가 진행한 실험은 글로벌 동물실험 기업인 프랑스 트랜스큐어와 공동으로 진행한 단일세포주 암조직 이종이식(CDX) 모델을 이용한 것이다.
이번 실험에서 hSTC810 항체를 A549를 이용한 CDX 모델에 투여한 결과 28일 후 종양 크기가 약 45%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종양 조직 내에 면역세포가 침투해 종양 성장이 억제됨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 사용된 A549는 'PD-1', 'PD-L1 등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사용 시 암세포성장억제율(TGI)이 -4%로 나오는 전형적인 '콜드 튜머' 세포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A549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투여 시 치료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콜드 튜머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임상시험 전에 실시한 마지막 단계의 실험 중 하나"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체 생산 및 임상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