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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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그룹·K팝 3연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그룹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 MTV VMA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던 BTS는 3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릴 나스 엑스 등과 함께 올해 행사의 공동 최다관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BTS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을 매분 매초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BTS는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 마룬5, 조나스 브러더스, 푸 파이터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트로피를 들었다. 올해의 노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수상했고, 베스트 팝 상은 ‘피치스’의 저스틴 비버가 가져갔다.
1984년 출범한 VMA는 미국 MTV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매년 올해의 비디오와 올해의 아티스트 등 20여 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BTS는 베스트 팝·베스트 K팝·올해의 그룹·베스트 안무 등 4관왕에 올랐고, 2019년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그룹·베스트 K팝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 MTV VMA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던 BTS는 3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릴 나스 엑스 등과 함께 올해 행사의 공동 최다관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BTS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을 매분 매초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BTS는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 마룬5, 조나스 브러더스, 푸 파이터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트로피를 들었다. 올해의 노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수상했고, 베스트 팝 상은 ‘피치스’의 저스틴 비버가 가져갔다.
1984년 출범한 VMA는 미국 MTV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매년 올해의 비디오와 올해의 아티스트 등 20여 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BTS는 베스트 팝·베스트 K팝·올해의 그룹·베스트 안무 등 4관왕에 올랐고, 2019년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그룹·베스트 K팝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