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서 '기술석사'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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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유일 마이스터大 선정
내년부터 초정밀금형 인재 육성
내년부터 초정밀금형 인재 육성
![영진전문대 AI로봇자동학과 학생들이 실습실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해 수업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A.27487745.1.jpg)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의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내년부터 전문 기술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전국에서 5개 전문대가 선정됐다. 시범사업 기간인 2년 동안은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 기술석사 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영진전문대는 또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에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도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지능형로봇과 인공지능 분야에 6년간 총 12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영진전문대를 포함해 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대학들이 신기술 분야에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한양대, 성균관대, 경북대, 전남대 등의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