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모바일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쿠키런:킹덤' 흥행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2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보다 3400원(2.96%) 오른 1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면 11만5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급등은 소셜 RPG 게임 쿠키런:킹덤이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흥행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본 시장에 출시된 쿠키런:킹덤은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은 애플 앱스토어 시장 점유율이 60%가 넘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오는 10월 미국 시장에서 본격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시장에서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