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발병 위험 미리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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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조아라 교수팀
혈중ALP 수치 연관성 입증
이용제·조아라 교수팀
혈중ALP 수치 연관성 입증
![이용제 교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A.27485397.1.jpg)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 가정의학과 교수·조아라 감염내과 교수팀은 최근 근감소증과 혈중 ALP 수치 증가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LP는 간, 뼈, 신장 등 전신에서 발견되는 효소다. 일반적으로 ALP 수치가 높아지면 간 기능이 저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아라 교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AA.27485464.1.jpg)
ALP 농도를 근감소증 발병 위험을 예측하고 근육 건강을 미리 관리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팔, 다리의 근육량과 근력이 정상보다 감소하는 질병인 근감소증은 기존엔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질병코드를 획득하는 등 공식적인 질병으로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근육이 감소하면 근력 약화, 신체활동 저하 등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삶의 질도 저하된다”며 “ALP 농도가 노인 인구의 근골격계 기능을 평가하는 주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바이오몰레큘스(Biomolecules)’에 실렸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