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2차 시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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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는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57억원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2차 시범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과제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만2500명의 한국인 유전자(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방법으로 분석해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생성하는 범부처 과제다.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정부 사업을 통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의 표준화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면, 국내 의료 서비스의 수준 향상 및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기술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4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2차 시범사업의 유전체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3년 추진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00만명 규모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료 등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민수 기자
이번 사업은 1만2500명의 한국인 유전자(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방법으로 분석해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생성하는 범부처 과제다.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정부 사업을 통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의 표준화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면, 국내 의료 서비스의 수준 향상 및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기술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4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2차 시범사업의 유전체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3년 추진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00만명 규모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료 등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