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 맞이 나눔 행사를 이어왔다. 행사 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올해는 충남 천안 신아원에 냉장고 및 기저귀, 휴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에는 아동용 세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쌀을 기증했다. 전북 군산 나눔의집에는 세탁기 및 쌀 등 생활용품을 전했다.
군산 나눔의집을 직접 방문한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이사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