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테슬라, 5년 안에 4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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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우드는 테슬라 주식이 5년안에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우드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헤지펀드 포럼 '월스트리트 솔트 컨퍼런스'(SALT)에 참석해 "5년 후 테슬라 가격은 최소 3000달러, 최상의 경우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 매각은 투자의견 변경이 아닌 전략적인 조정이었다고 말했다. 우드가 운용하는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목요일 테슬라 주식을 11만9500주 매각했다. 8880만달러(약 1040억원) 규모에 달한다. 대신 소프트웨어 회사인 유아이패스(UiPath) 주식을 78만6500주 매입했다.
우드는 "유아이패스가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11%나 떨어졌고, 테슬라는 30%나 오른 상황이었다"며 "이것은 전략적인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여전히 테슬라를 10.7% 보유하고 있다. 우드는 "10% 이상 주식을 보유하면 더 이상 매입할 수 없고, 팔수도 있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우드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헤지펀드 포럼 '월스트리트 솔트 컨퍼런스'(SALT)에 참석해 "5년 후 테슬라 가격은 최소 3000달러, 최상의 경우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 매각은 투자의견 변경이 아닌 전략적인 조정이었다고 말했다. 우드가 운용하는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목요일 테슬라 주식을 11만9500주 매각했다. 8880만달러(약 1040억원) 규모에 달한다. 대신 소프트웨어 회사인 유아이패스(UiPath) 주식을 78만6500주 매입했다.
우드는 "유아이패스가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11%나 떨어졌고, 테슬라는 30%나 오른 상황이었다"며 "이것은 전략적인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여전히 테슬라를 10.7% 보유하고 있다. 우드는 "10% 이상 주식을 보유하면 더 이상 매입할 수 없고, 팔수도 있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