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아프리카 생산기지서 모더나 코로나 백신 복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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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보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코로나19 백신 생산시설을 통해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복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WHO가 아프리카에 설립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생산기지서 제조할 백신으로 모더나 제품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틴 프리더 WHO 백신 임상연구원은 “모더나 백신이 공공 정보가 풍부하기 때문에 선택됐다”며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회사의 약속도 있어 다른 경쟁 제품보다 복제하기 쉽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백신 관련 특허를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리더 연구원은 “만약 모더나의 도움이 없다면 임상시험이 내년 후반기에 시작되기 때문에 배포 가능한 백신을 얻는 데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모더나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도희 기자
1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WHO가 아프리카에 설립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생산기지서 제조할 백신으로 모더나 제품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틴 프리더 WHO 백신 임상연구원은 “모더나 백신이 공공 정보가 풍부하기 때문에 선택됐다”며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회사의 약속도 있어 다른 경쟁 제품보다 복제하기 쉽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백신 관련 특허를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리더 연구원은 “만약 모더나의 도움이 없다면 임상시험이 내년 후반기에 시작되기 때문에 배포 가능한 백신을 얻는 데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모더나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