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할인·그림 전시회·호캉스…백화점·마트·호텔서 '秋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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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유통·호텔업계 마케팅

백화점은 의류와 리빙 할인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블랙야크, 휠라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연휴 기간 귀성 대신 캠핑이나 호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세트도 내놨다. 캠핑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조개·새우 구이 세트’와 ‘전복·장어·문어 보양 세트’ 등이다.
연휴 기간 가족들이 방문할 수 있는 문화 행사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과 경기점, 센텀시티점에서 신진 작가들의 재즈와 관련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방문객은 재즈 음악을 들으며 신진 작가들이 재즈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연휴 기간 점포 곳곳에서 앤디 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구사마 야요이, 이우환 등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작품 가치만 총 50억원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