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생애 첫 키스신에 도전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6회에서는 임성한 작가 화제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이 출연해 TOP5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부터 스릴러, 시트콤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선보인다.

‘뽕숭아학당’과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은 무려 3번째 컬래버에 나서며, 믿고 보는 조합을 예고했다.

특히 ‘뽕상예술대상’을 위해 특별히 출격한 ‘결사곡’ 배우들은 TOP5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열어 TOP5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결사곡’ 명장면을 5인 5색 ‘뽕숭아 버전’으로 표현하며 열연을 펼쳤고, 이찬원은 경상도 사투리 버전의 연기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수많은 무대에서도 당당했던 맏형 장민호는 “생전 처음 하는 경험이에요”라고 역대급 긴장감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성 만점 TOP5가 그린 ‘결사곡’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당장 연기해도 돼”라며 배우들의 극찬을 받은 멤버는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TOP5는 직접 준비한 명장면으로 자유 연기까지 펼쳤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드라마 ‘다모’의 “아프냐. 나도 아프다”부터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까지! 특히 임영웅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역을 완벽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열정 가득했던 오디션 결과, 임영웅은 뽕상예술대상 작품 중 무려 57.6%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역을 따냈다.

특히 생애 첫 키스신에 도전해서 화제를 모았다고 전해진다. 과연, 감성 장인 임영웅이 로맨틱 코미디 장인까지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뽕6와 트롯맨 박구윤, 류지광, 나태주, 이대원, 신인선, 김경민의 ‘짝꿍 노래자랑’ 결과도 공개된다.

제작진 측은 “'뽕숭아학당'과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의 조합이 특급 케미를 발휘할 전망”이라며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과 폭소 만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5일 밤 10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