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달리오 "현금은 여전히 쓰레기"…긴축 대비해 분산투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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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최고경영자(CEO)가 '현금은 쓰레기'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CNBC는 달리오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헤지펀드 포럼 '월스트리트 솔트 컨퍼런스'(SALT)에 참석해 "중앙은행들이 엄청난 부양책으로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하지만 그들이 현금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금은 여전히 쓰레기이기 때문'이라는게 달리오의 주장이다.
그는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리오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투자처를 다양화하지 않고 있다"며 "주식 시장이 다른 자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통화정책이 긴축적으로 바뀌면 그 역동성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 등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코로나 시대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철회하기 시작하면 주식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14일(현지시간) CNBC는 달리오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헤지펀드 포럼 '월스트리트 솔트 컨퍼런스'(SALT)에 참석해 "중앙은행들이 엄청난 부양책으로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하지만 그들이 현금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금은 여전히 쓰레기이기 때문'이라는게 달리오의 주장이다.
그는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리오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투자처를 다양화하지 않고 있다"며 "주식 시장이 다른 자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통화정책이 긴축적으로 바뀌면 그 역동성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 등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코로나 시대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철회하기 시작하면 주식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