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장중 시총 첫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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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이 8거래일째 상승하며 16일 장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11시4분 에코프로비엠은 기존 52주 최고가인 44만9300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 때 46만9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 전일 대비 1만3400원(3.01%) 오른 4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약 10조460억원이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의 공급계약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1102억원 규모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생산원가의 40%에 달해 배터리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프로비엠은 2024년부터 3년 동안 SK이노베이션 국내외 공장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게 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11시4분 에코프로비엠은 기존 52주 최고가인 44만9300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 때 46만9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 전일 대비 1만3400원(3.01%) 오른 4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약 10조460억원이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의 공급계약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1102억원 규모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생산원가의 40%에 달해 배터리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프로비엠은 2024년부터 3년 동안 SK이노베이션 국내외 공장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게 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