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유·초등 교육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사형 AI튜터’를 선보인다고 16일 발표했다. 실사형 AI튜터란 사람의 목소리와 얼굴 영상 등을 이용해 가상 영상을 만드는 ‘AI 영상합성 기술’로 제작한 가상 교사다. 아이들이 교사와 대화하듯 학습에 대한 문의를 주고 받으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교원그룹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생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크리에이터 ‘도티’를 섭외해 AI튜터로 구현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