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1억잔 팔렸다…차갑게 내린 커피의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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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출시 후 매년 30% 판매 성장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18225.1.jpg)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6년 4월 선보인 콜드 브루가 5년 만에 누적 판매잔수 1억잔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추출한 아이스 커피다. 출시 후 매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국민 커피'로 자리잡았다고 스타벅스는 소개했다. 출시 후 15개월 만에 1000만잔을 판매한 데 이어 2019년 5000만잔, 2021년 1억잔이 팔렸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콜드 브루 음료는 1년 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얼죽아’ 트렌드에 맞춰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18224.1.jpg)
스타벅스 측은 "최근 '대체우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시한 콜드 브루 오트 라떼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정 기간 품절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