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가전·청소·이사 등, 입주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한샘 및 입주 관련 100여개 업체 참여, 올해 부산 최대 규모 입주박람회
하반기 3853세대 대규모 입주,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 대상 진행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입주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입주에 필요한 가구와 가전부터 청소, 이사 등 입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 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2018년 분양에 돌입해 오는 12월부터 3853세대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다. 올해 하반기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입주 단지로 꼽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한샘을 비롯해 입주 준비와 관련된 약 100여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올해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입주 박람회로 준비했다고 한샘측은 설명했다. 입주를 앞둔 입주민들은 한샘의 제품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로부터 입주 준비 상담과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샘 부스에서는 한샘의 침실·거실·자녀방·서재 등 공간 별 가구와 커튼·블라인드 등 맞춤 패브릭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붙박이장과 거실 가구 패키지 등 입주 박람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구매 사은품도 선보인다.

한샘의 인테리어 전문가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 단지의 평형, 타입 별 맞춤형 인테리어 3D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85A ㎡ △초등자녀가 있는 113D ㎡ △중고등자녀가 있는 118A ㎡ 등 실제 평면도에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약 60개의 3D 인테리어 플랜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외 가구, 가전, 통신, 입주청소 등 입주에 필요한 약 100개 업체의 부스도 마련돼 입주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전방문예약 신청은 동래래미안아이파크 공식 입주예정자 카페에서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김용하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 전무는 “지난 2월 열린 부산 금정산 지역 아파트 입주박람회에서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 중 70% 이상이 시공 계약을 진행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행사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와의 충분한 논의와 입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최대 규모 박람회를 마련했으니 입주 준비에 큰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