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늘어 누적 27만9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80명)보다 137명 줄었지만 72일 연속으로 네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9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특히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의 비중이 80% 안팎을 넘나들면서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1943명을 기록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