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왜곡 대항, 명절이라도 한복 입자"…서경덕 교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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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 동북공정 대응하는 서경덕 교수
추석 맞아 '한복 입기 캠페인' 진행
"중국의 한복 왜곡, 세련된 대응은 우리 한복 입기"
추석 맞아 '한복 입기 캠페인' 진행
"중국의 한복 왜곡, 세련된 대응은 우리 한복 입기"
![지난 4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게재한 모습/사진=서경덕 교수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30086.1.jpg)
서교수는 17일 "추석을 맞아 '명절 한복 입기 캠페인'을 SNS에서 벌인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한복'을 검색시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빨간색 네모친 부분)/사진=서경덕 교수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30085.1.jpg)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러한 중국의 한복 왜곡에 대한 가장 세련된 대응은 명절만이라도 우리의 한복을 우리 스스로가 즐겨 입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올해 도쿄패럴림픽 당시 선수들의 단복을 '생활한복'으로 맞춰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었듯이, 다양한 생활형 한복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 교수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누리꾼 100명을 선발하여 책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