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6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된 흥아해운이 거래 재개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5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785원(29.90%) 오른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흥아해운은 지난 2019 사업연도 감사의견 ‘의견 거절’을 수령,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흥아해운의 기업심사위원회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15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