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에 1324가구 규모의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들어서
인천 강화군에 1300여가구의 대단지가 나온다. 서희건설이 선보이는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가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은 오는 28일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의 특별공급 청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강화군 선원면 창리에 2개단지 18개 동,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324가구(전용 59~85㎡)로 건립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단지 303가구와 2단지 154가구 등 총 457가구다.

서희건설은 지난달 발표된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0계단이나 오른 23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 업체를 대상으로 실적 경영상태 기술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남향 위주로 가구를 배치한다. 총 34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넣는다. 전용 59㎡부터 85㎡까지 5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자투리 공간인 알파룸도 제공한다.

인근으로 국화저수지, 고려궁지 산성, 남산, 봉재산 등이 있다. 갑룡초, 선원초, 강화중, 강화여고 등이 반경 2㎞ 내 있다. 강화터미널, 풍물시장, 군청, 종합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48번 국도, 강화대교를 통한 경기와 인천 시내로 오갈 수 있다. 올해 청라초지해안도로 확장을 시작으로 인접지역인 인천 도심 이동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