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에 부스터샷 '암초'까지…뉴욕증시 하락출발 [신인규의 마켓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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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에 부스터샷 '암초'까지…뉴욕증시 하락출발 [신인규의 마켓체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01.27537364.1.jpg)
변수들을 좀 살펴보자면 오늘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가 열립니다. 현지 시간 오후 2시 30분입니다. 여기서 정부가 발표했던 부스터샷 계획, 조금 더 정확히는 화이자-바이오엔텍 부스터샷 계획에 대한 찬반 투표가 들어갑니다.
프리장에서 화이자의 주가는 0.02% 수준의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바이오엔텍은 0.6% 하락한 가격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번주 에너지주 상승 동력이었던 유가와 천연가스 흐름 살펴보죠. 오늘은 하락세입니다. WTI는 전거래일 대비 0.85% 하락하면서 배럴당 72달러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고요, 천연가스는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날이라 조심스럽지만 종목들 살펴보자면 우선 웰스파고가 스타벅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5일에 한달 기준 저점을 찍었거든요. 중국 경기 침체가 스타벅스의 동일매장 매출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이같은 불확실성, 리스크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쿠팡 주식 16억7천만달러 규모를 매각했다는 소식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시처를 생각하면 한국은 이제 금요일 밤이니 오늘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가셨겠죠. 명절 마음껏 즐기시기를,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명절 중에도 투자의 끈을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저희가 매일 현장에서 돕겠습니다. 뉴욕 증시는 추석에도 쉬지 않으니까요.
뉴욕=신인규 한국경제TV 특파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