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7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164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78명, 경기 478명, 인천 167명 등 수도권이 1223명이고, 부산·충남 각 45명, 대구 44명, 경북 41명, 강원 37명, 대전 31명, 충북 30명, 경남 22명, 전북 14명, 광주·울산 각 13명, 전남 9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 비수도권이 347명이다.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지금보다 더 늘어 1800∼19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