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소스씨앤디, '집코노미 박람회'에 분양 정보 플랫폼 'e-파라쥬' 선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0월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2021' 개최
니소스씨앤디와 KP디지털마케팅,AI와 빅데이터 기반의 e-파라쥬 소개
니소스씨앤디와 KP디지털마케팅,AI와 빅데이터 기반의 e-파라쥬 소개
분양마케팅업체인 니소스씨앤디(대표 고승일)와 자회사인 KP디지털마케팅이 10월 1일~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 내 분양마케팅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니소스씨앤디와 KP디지털마케팅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종합 분양 포털을 지향하는 플랫폼 'e-파라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3년 설립된 니소스씨앤디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분양해온 국내 1세대 분양마케팅업체다. 니소스씨앤디는 지난 5월 KP디지털마케팅을 세우고 ‘e-파라쥬’를 비롯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을 분양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 확대와 수요자의 맞춤형 정보 제공이라는 트렌드를 고려한 움직임이다. 니소스씨엔디는 AI(인공지능) 광고를 기반으로 한 e-파라쥬와 자사가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망을 연계해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파라쥬'는 상품별 전문가, 부동산전문 유튜브채널, 브랜드건설사 홈페이지, 파워블로거 및 카페, 각종 부동산사이트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정보 플랫폼 사이트다. 고승일 KP디지털마케팅 부회장은 "향후 부동산 분양업계의 종합 포탈 사이트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KP디지털마케팅은 전국 분양 현장에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현장이 서울 도곡동에 선보이는 하이엔드(최고급) 주거시설인 ‘오데뜨오드 도곡’(조감도)이다. DL이앤씨가 책임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86가구(전용면적 31~49㎡) 규모로 조성된다.
또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에서 분양 중인 ‘제주에듀 루치올라’(전용 84~116㎡ 99가구)와 강원도 철원군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 ‘리치먼드 힐 철원’(지하 1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84가구와 근린생활시설 2실)에도 적용한다. 인천 논현동역과 직통 연결되는 장기 임대상가 ‘커네트로'에 이르기까지 주거와 상업시설,분양과 임대 등 모든 부동산 분양에 적용 중이다.
고 부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주 경쟁을 개선하고, 분양시장이 불법 전매와 시장 교란 등 불법의 온상이라는 시선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분양 조직·수주 실적·기획 인력 등을 공유하는 ‘개방형(오픈) 플랫폼’과 빅데이터 등 뉴마케팅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e-파라쥬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정 수요층에 정보를 제공해 업무와 수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업체 70여 곳이 200여개 부스에서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동시에 열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003년 설립된 니소스씨앤디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분양해온 국내 1세대 분양마케팅업체다. 니소스씨앤디는 지난 5월 KP디지털마케팅을 세우고 ‘e-파라쥬’를 비롯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을 분양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 확대와 수요자의 맞춤형 정보 제공이라는 트렌드를 고려한 움직임이다. 니소스씨엔디는 AI(인공지능) 광고를 기반으로 한 e-파라쥬와 자사가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망을 연계해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파라쥬'는 상품별 전문가, 부동산전문 유튜브채널, 브랜드건설사 홈페이지, 파워블로거 및 카페, 각종 부동산사이트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정보 플랫폼 사이트다. 고승일 KP디지털마케팅 부회장은 "향후 부동산 분양업계의 종합 포탈 사이트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KP디지털마케팅은 전국 분양 현장에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현장이 서울 도곡동에 선보이는 하이엔드(최고급) 주거시설인 ‘오데뜨오드 도곡’(조감도)이다. DL이앤씨가 책임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86가구(전용면적 31~49㎡) 규모로 조성된다.
또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에서 분양 중인 ‘제주에듀 루치올라’(전용 84~116㎡ 99가구)와 강원도 철원군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 ‘리치먼드 힐 철원’(지하 1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84가구와 근린생활시설 2실)에도 적용한다. 인천 논현동역과 직통 연결되는 장기 임대상가 ‘커네트로'에 이르기까지 주거와 상업시설,분양과 임대 등 모든 부동산 분양에 적용 중이다.
고 부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주 경쟁을 개선하고, 분양시장이 불법 전매와 시장 교란 등 불법의 온상이라는 시선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분양 조직·수주 실적·기획 인력 등을 공유하는 ‘개방형(오픈) 플랫폼’과 빅데이터 등 뉴마케팅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e-파라쥬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정 수요층에 정보를 제공해 업무와 수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업체 70여 곳이 200여개 부스에서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동시에 열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