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경남지회·마산외솔회 공동주최…초·중학생 참여 가능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마산외솔회와 공동 주최로 '제45회 국어순화 영상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초·중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말·한글 사랑과 관련한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각 학교 지도교사를 통해 지정된 전자우편 주소로 보내면 된다.

마감은 오는 10월 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회 인터넷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지회는 출품작을 평가해 단체상(교육감기), 으뜸상(도지사상), 버금상(한글학회장상 및 외솔회장상), 보람상(한글학회 경남지회장상, 마산외솔회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1976년 10월 도내 대학 및 초·중등학교 현장에 재직하는 한글 관련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연구단체다.

그간 한글날 기념특강, 국어순화경시대회, 학술발표회 등으로 지역에서 우리말 사랑운동을 주도해왔다.

우리말·우리글 으뜸가꿈 한마당…경남 한글사랑 영상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