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인력 찾아 미국으로 달려간 LG화학,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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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MIT 등 10여개 대학 석박사 초청
SK이노,10월2일 글로벌 채용 포럼 행사
SK이노,10월2일 글로벌 채용 포럼 행사
LG화학은 지난 17일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 'BC(Business & Campus)투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위해 신학철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임원들이 날아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10여 개 대학과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을 만나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분야 전공자들이 다수였다. LG화학은 지난 7월 기자간담회에서 3대 신성장 동력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LG화학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이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도 10월 2일 미국에서 글로벌 채용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실리콘밸리와 가까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배터리·차세대 배터리·친환경 소재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와 연구원 등 5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김준 총괄사장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 한다. 김 총괄사장은 “우수 인력 확보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핵심 인재를 채용해 미래 기업 가치 혁신 전략인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탄소에서 그린에너지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난 9월초부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SDI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연구동 신축 등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디젤차 중단과 전기차 양산 선언으로 배터리 생산은 매년 두배씩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충분한 인력이 공급되지 않고있다. 지난해 상반기 배터리 3사 임직원은 1만6833명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만9437명으로 15% 증가에 그쳤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참석자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분야 전공자들이 다수였다. LG화학은 지난 7월 기자간담회에서 3대 신성장 동력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LG화학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이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도 10월 2일 미국에서 글로벌 채용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실리콘밸리와 가까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배터리·차세대 배터리·친환경 소재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와 연구원 등 5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김준 총괄사장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 한다. 김 총괄사장은 “우수 인력 확보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핵심 인재를 채용해 미래 기업 가치 혁신 전략인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탄소에서 그린에너지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난 9월초부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SDI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연구동 신축 등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디젤차 중단과 전기차 양산 선언으로 배터리 생산은 매년 두배씩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충분한 인력이 공급되지 않고있다. 지난해 상반기 배터리 3사 임직원은 1만6833명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만9437명으로 15% 증가에 그쳤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