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직주근접' 4678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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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741가구 공급
신촌지구 '미니신도시' 개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2030세대 유입 크게 늘어
모든 가구 전용 84㎡ 구성
선호도 높은 남향 4베이 설계
저층부 테라스 설치 서비스
도서관·키즈카페 등도 들어서
신촌지구 '미니신도시' 개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2030세대 유입 크게 늘어
모든 가구 전용 84㎡ 구성
선호도 높은 남향 4베이 설계
저층부 테라스 설치 서비스
도서관·키즈카페 등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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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프라 갖춘 브랜드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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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저층부에는 테라스가 설치된다. 테라스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휘게(hygge·행복하고 여유로움) 플라자’ ‘노르딕(Nordic) 가든’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키즈 카페와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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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신도시’로 변모하는 신촌지구
신촌지구는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등 신축 아파트 단지가 속속 입주하면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지구 가까이에 수서고속철도(SRT)·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 국도, 45번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 지역으로 오가기가 편리하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앞으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가 지난다.‘직주근접’(직장과 집이 가까움) 요건도 갖췄다. 평택종합물류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원곡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자동차로 10분이면 닿는다.
2000년대 침체됐던 평택 부동산시장은 미군 기지 이전,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 등 호재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작년 기준 평택의 20·30대 인구는 14만8999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0·30대가 많이 산다는 것은 도시의 성장 잠재력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라고 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