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집계된 631명보다 9명 많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15일 오후 9시 집계된 706명보다는 66명 적은 수준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 644명, 지난 15일은 71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3816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23일 0시를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한편,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 14일 808명으로 급증했고,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700명을 유지했다.

추석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19일부터는 5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